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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oorm x kakao] 구름톤 유니브 3기/[구름톤 유니브] 행사

[kakao x 9oorm] 구름톤 유니브 교내 세미나 - 9U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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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 x 9oorm 구름톤 유니브 3기

 

교내 행사 - 9UCON


#0 9UCON?

9UCON은 구름톤 유니브 동양미래대학교의 교내 세미나이다.
8월부터 시작한 약 3개월간 교내 스터디 내용이나 해커톤 경험, 데브톡 등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9UCON을 준비하면서 지난 3개월의 학습 내용을 돌아볼 수 있었다.


#1 KFC; Kotlin Flutter Club

우선 우리 스터디인 자몽꿈은 인원이 2명이기에 빠듯하게 준비를 하였다.

팀원은 이번 세미나 진행을 맞게 되어 발표 준비가 더 빠듯해졌다.

 

우선 발표 자료는 KFC로 정하였다.

Kotlin과 Flutter 스터디 모임이라는 의미로 Kotlin Flutter Club.

우리는 개별 학습을 진행하였기에 데브톡이나 프로젝트 같은 걸 준비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그래서 지금까지 진행한 스터디 내용과 진행 방법, 사용 프로그램 등을 정리하였다.

 

한 달 전부터 발표 자료를 찬찬히 준비하여 다행이 시간이 모자라지는 않았다.

디자인도 이전 자료들을 참고하여 만든거라 마음에 들었다.

발표 자료 준비와 PPT 제작, 발표 준비를 하면서 9UCON까지 준비하고, 시험까지 챙기기 좀 힘들었지만 뿌듯하다.

KFC - 표지

발표 자료는 구름톤 유니브 동양미래대학교 노션에서 자료 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2 9UCON 준비

이번 세미나는 교내 스터디 회고록 겸 마지막 교내 행사가 될 예정이라 신경을 많이 썼다.

활동비 사용을 위하여 장소나 굿즈, 간식 준비도 많이 신경을 썼다.

9UCON에서 보니 미르미들의 마음에 든거 같아서 마음이 놓였다.


이번 10월에는 시험 준비로 인하여 카드 뉴스가 없었지만, 9UCON 전 후로 카드 뉴스가 올라가야해서 작업량은 오히려 많았다.

10월에 할로윈 컨셉 카드 뉴스를 기대했는데 아쉬웠지만, 카드 뉴스가 잘 나와서 기뻤다.

9UCON 전의 카드 뉴스는 9UCON이 무엇인지에 대한 안내, 타임테이블, 드레스 코드가 안내 되었다.

이렇게 운영진 활동을 적을 기회가 마땅치 않았지만, 지금까지의 모든 카드뉴스 표지는 수작업으로 이루어진다.

도형 하나하나 조각내서 붙여서 만드는 단순 노동이라는걸 한 명쯤은 알아줬으면 좋겠다...

아무튼 이번 9UCON은 가을 느낌을 내기 위하여 노력을 많이 했다.

아래는 세미나 전 카드 뉴스의 표지이다.

9UCON - 카드 뉴스


우선 9UCON 참가자들을 위한 상품으로 이름표랑 물을 포함하여

간식 꾸러미, 11월 일정 포토카드, 구름 인형, 개발자 스티커, 고양이 스티커, 배지 2종을 넣었다.

 

개발자 스티커와 고양이 스티커는 100개 세트를 주문하여 인원 수에 맞게 분할하고,

배지는 Error-Success! 배지 하나씩과 5종 세트 배지를 랜덤으로 넣었다.

9UCON - 상품 사진

이 구름 인형에는 슬픈 이야기가 있는데...

기존 16인 수량을 맞추기 위햐여 2매 세트인 인형을 8개를 주문하였다.

그러나 수령한 제품은 7세트가 와서 수량이 모자랐다.

판매자에게 문의하니 자기들은 잘 보냈다고 해서 어플 고객센터에 문의하니 상품이 기존 8개 수량으로 다시 왔다...

그래서 도합 31개의 구름 인형이 생겼다.

심지어 한 명의 미르미가 탈퇴하여 필요한 수량보다 남는 수량이 더 많아졌다.

그래도 남은 수량은 9UCON 진행으로 미르미들에게 잘 나눠줬으니... 다행인가싶다.


#3 9UCON 리허설

9UCON 전날 장소 답사를 갔다.

장소는 학교 도서관 5층의 오디토리움으로 몇 주 전부터 답사 이야기를 했으나 하루 전에 시간이 났다.

마이크, 빔 프로젝터 장비 확인 및 좌석 배치도를 구상하고 포스터 배치도 생각했다.

이번에는 9UCON용 포스터도 준비했다.

고민을 많이 한 디자인인데 심플하게 잘 나와서 좋았다.

구름톤 유니브 단풍톤 색상인 빨강, 주황, 노랑과 파란색 계열로 여러장을 뽑아서 배치했다.

9UCON - 포스터


#4 9UCON

 

대망의 9UCON날!

9UCON까지의 시간이 널널하게 남는 사람이 나뿐이라 먼저 가서 준비를 했다.

마이크나 마우스가 잘 작동을 안해서 근로 학생에게 부탁하고 다시 준비하느라 애를 먹었다.

좌석 배치에 따라 상품 배치도 하고 여분 상품도 준비를 했다.

준비를 다하고 미르미들이 한 명씩 왔다.

이번 9UCON의 드레스코드인 빨강, 주황, 노랑, 갈색을 어떻게 매치해서 왔는지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다.


9UCON - 타임 테이블

타임테이블에 따라 내가 가장 먼저 발표를 했다.

발표 대본을 따로 쓰지 않아서 횡설수설하는 느낌이 있어 아쉬웠지만 잘 마무리한 거 같다!

다른 팀들은 멋있게 프로젝트나 학습 내용을 잘 정리해와서 조금 더 아쉽기도 했던거 같다.


쉬는 시간에는 예정에는 없었지만, 남는 상품을 모두 미르미들에게 주기 위하여 가위바위보 게임을 하게 되었다.

리허설도 없이 급작스럽게 진행하였지만 다들 재미있게 참여해주어서 고마웠다.

배지에 다들 관심이 많은거 같아서 고른 보람이 있었다.

탈퇴자가 생긴건 아쉽지만... 배지에 다들 관심이 많아 모두 소진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9UCON - 배지

궁금할 수 있는 분들을 위한 배지 5종 모음이다.

하나하나 직접 케이스에 열심히 꽂고 굿즈도 손수 포장했다.


모든 발표가 끝나고 다 같이 기념 사진을 찍었다.

우수 활동자로 선정되어서 스타벅스 5천원권도 받았다!

1차 KDT 스터디에서도 이런저런 상품을 많이 받았는데 이번에도 열심히 활동한 결과가 눈에 보이는 기분이라 감동이었다.

9UCON - 단체 사진(좌) / 우수 활동자 상품(우)

이번에는 Beer Networking(회식)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피곤함에 빠른 귀가를 했다.

뒷정리를 하고 돌아가는 길이 무지하게 추웠다.

갑자기 추워지던 때라 겉옷을 간과한 것이 실수였다.


#5 카드 뉴스

9UCON이 드디어! 끝이 났지만 쉴 수는 없었다.

우선 급한 교내 경진 대회를 마무리하고, 9UCON의 진정한 마무리인 카드 뉴스를 제작하였다.

미르미들에게 설문을 받아서 교내 스터디 후기를 받으려고 했으나...

실수로 까먹어서 카드 뉴스를 만들 때 알아버려서 팀 스터디 소개로 변경하였다.

미르미들... 후기는 블로그에 잘 작성해줬으리라 믿는다...

9UCON - 카드 뉴스

 

 


#6 후기

교내 세미나의 진정한 마무리를 한 느낌이다.

아직 구름톤 유니브 활동은 끝나지 않았지만 9UCON으로 교내 활동을 어느정도 끝맺음이 보이는 것 같아 후련하면서 씁쓸하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3개월이 빠르게 지나가 버린거 같다.

 

약 3개월간 교내 활동을 하면서 카드 뉴스를 만들다보니 클립 아트 마스터가 된거 같다.

오히려 뒤로 갈 수록 감도 생기고 손도 빨라져서 하루면 3장을 다 만들었다.

이 쪽이 더 적성에 맞는거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었다.

 

아무튼 기나긴 여정의 마무리를 잘 맺은거 같아서 기쁘다!

앞으로의 구름톤 유니브 활동도 KDT 학습도 교내 활동도 열심히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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